문체부 "뉴스타파 '가짜뉴스'에 대응...신문법 위반 등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이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의 신문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가짜뉴스 퇴치 TF' 내부 대응팀을 가동해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고 있다며 뉴스타파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뉴스타파의 등록 지자체인 서울시 등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이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의 신문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가짜뉴스 퇴치 TF' 내부 대응팀을 가동해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고 있다며 뉴스타파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뉴스타파의 등록 지자체인 서울시 등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뉴스타파의 인터뷰 과정과 보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해당 가짜뉴스가 일부 방송과 신문으로 집중 유통·재생산되는 악순환의 전파 과정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일과 관련해 "2002년 대선 때 '김대업 가짜뉴스'를 떠올리게 한다"며 "공작적 행태들이 조직적이고 추잡하게 악성 진화해 '가짜뉴스 카르텔 합작 사건'으로 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이번 사건은 언론의 신뢰와 공정성을 형편없이 망가뜨리는 사안이라며 "문제의 가짜뉴스 생산·전파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카르텔적 역할 분담 의혹 등을 밝혀 달라는 국민적 분노와 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를 계기로 언론의 건강한 환경과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조직적인 중대 가짜뉴스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국민의힘이 의심하는 '배후'는? [Y녹취록]
- 초등학생보다 못한 국회 본회의?...결국 폭발한 국회의장 [Y녹취록]
- 추락하는 위안화 가치...원화도 덩달아 '날벼락' [Y녹취록]
- 퇴근시간 흉기 든 男...권총 들고 20초 만에 제압 [앵커리포트]
- "학생이 텀블러에 넣은 소변 마셔" 충격적인 교권 침해 사례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