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수익금, 제주 장애인체육회에 기부

이소은 기자 2023. 9. 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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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제주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기부금은 훈련을 위한 장비가 부족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선수들을 지원해 장애인체육진흥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CSR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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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욱 두산건설 상무(왼쪽)과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기부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지난달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판매된 갤러리티켓 판매수익금 1098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제주도에서 개최된 스포츠 대회인 만큼 제주도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 기관을 기부처로 선정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도 내 장애인 체육단체와 선수 후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재훈 제주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기부금은 훈련을 위한 장비가 부족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선수들을 지원해 장애인체육진흥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CSR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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