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교육장학회에 5억원 기탁

지역 인재 발굴과 독도사랑 실천에 활용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오른쪽 네번째부터)이 5일 경북도교육청을 찾아 임종식 경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가 5일 경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경북도교육감)에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역 인재 발굴과 독도 사랑 실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1년에는 학습용 노트북 100대(7500만원 상당)를, 2022년엔 장학금 30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임도곤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지역 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요즘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준 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