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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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7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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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7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 2019년 9월 뉴욕에서 열린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푸른 하늘의 날 전후 일주일을 푸른하늘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하며, 부산환경공단도 이날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을 9.7% 확대 운행한다.
앞서 해운대구는 지난 2일 장산습지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를, 북구는 지난 3일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어린이 환경인형극을 개최했다.
이근희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부산의 맑은 하늘이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해 부산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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