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7일 개최

정예진 2023. 9. 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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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7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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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안 최초 국제연합 기념일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7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 2019년 9월 뉴욕에서 열린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푸른 하늘의 날 전후 일주일을 푸른하늘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하며, 부산환경공단도 이날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을 9.7% 확대 운행한다.

앞서 해운대구는 지난 2일 장산습지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를, 북구는 지난 3일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어린이 환경인형극을 개최했다.

이근희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부산의 맑은 하늘이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해 부산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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