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조합 기대돼..."플랜 B중에서 최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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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브래드 프리델이 브레넌 존슨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바지 노팅엄 포레스트의 에이스인 존슨을 영입했다.
하지만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프리델은 존슨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존슨을 영입한 것은 정말로 좋은 선택이다. 그는 포스테코굴루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다. 활기가 넘치고, 활발하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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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브래드 프리델이 브레넌 존슨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활발한 '리빌딩'을 단행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만큼 누구보다 반등이 절실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는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낙점됐으며 선수들의 '인 앤 아웃'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적재적소 보강을 마쳤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 인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함으로써 오랫동안 메우지 못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빈자리를 채우는 데 성공했다. 또한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로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데려왔고 미키 반 더 벤을 품음으로써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짝을 찾는 데도 성공했다. 마노르 솔로몬을 통해 공격에 다양성을 더하기도 했다.
물론 이탈도 있었다.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이끈 루카스 모우라가 '조국' 브라질로 떠났고 '성골 유스' 해리 윙크스도 레스터로 둥지를 옮겼다. 가장 큰 이탈은 해리 케인이다. 10년 동안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진 케인은 이번 여름 '우승'에 대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엄청난 공백이 생긴 상황. 토트넘은 케인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히샬리송을 최전방으로 쓰기도 했으며 손흥민을 톱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손톱' 효과는 대단했다. 지난 번리전에서 그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케인의 빈자리를 지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여전히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다른 방안을 통해 이를 해결해야만 했다.
선택은 '영입'이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바지 노팅엄 포레스트의 에이스인 존슨을 영입했다. 좌우측 윙어와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갖고 있는 툴도 확실한 만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통해 '케인 이탈'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아직 존슨은 토트넘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프리델은 존슨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존슨을 영입한 것은 정말로 좋은 선택이다. 그는 포스테코굴루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다. 활기가 넘치고, 활발하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랜 A와 플랜 B가 있었다. 케인을 지키는 것이 플랜 A다. 하지만 플랜 B가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라면, 존슨은 그중에서도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환상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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