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자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 대상 실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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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소재 금감원 본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부업 실무 연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자체와 금융위원회로 이원화된 대부업 관리·감독 체계 하에서 효율적인 대부업 관리를 위해 2012년 이후 지자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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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소재 금감원 본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부업 실무 연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자체와 금융위원회로 이원화된 대부업 관리·감독 체계 하에서 효율적인 대부업 관리를 위해 2012년 이후 지자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왔다. 대부업 등록은 금융위와 지자체 각각을 통해 가능한데, 지난해말 기준 금융위 등록 대부업체는 982개(11.1%)인 반면 지자체 등록 대부업체는 7836개(88.9%)에 달했다.
특히 대부업 대출잔액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자체 대부업의 대출잔액은 2020년 3조원에서 2021년 3조7000억원, 지난해 4조3000억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지자체 대부업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우선 금감원은 대부업법 규제사항, 대부이용자 보호와 관련이 높은 주제 위주의 점검 사례와 점검 기법을 소개했다. 또 대부업 통계의 기초가 되는 실태조사 작성요령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부업 등록 유형별 절차와 구비서류, 접수시 유의사항 임원과 주주결격사유 등도 안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최근 대출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의 실무역량 높일 것으로 내다본다"며 "연수를 매년 주기적으로 진행해 금감원과 지자체 양 관할 기관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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