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싸이와 함께 만들어갈 본격적인 솔로 활동 시작

박상후 기자 2023. 9.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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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화사가 2년 만에 솔로 컴백한다.

화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를 발매한다.

'아이 러브 마이 바디'는 화사가 2021년 발매한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컴백곡이다. 특히 화사가 올해 6월 소속사 피네이션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것으로 앞으로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와 함께 만들어갈 솔로 아티스트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곡은 70년대 모타운 소울 음악에 808 베이스를 가미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소울 팝 장르다.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키치하고 세련된 비트가 매력 포인트다. 가사에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나의 몸(Body)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화사는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했고 2019년 싱글 '멍청이(twit)'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리아(Maria)'는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화사는 올해 8월 종영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여자 솔로 가수의 계보를 잇고 있는 선배 가수들과 전국 투어를 돌며 팬들과 만나는 등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이에 화사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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