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새활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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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커피 캡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해 카카오와 네스프레소가 손을 잡았다.
카카오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네스프레소와 함께 쓰임을 다한 커피 캡슐을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현재까지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약 3만명이 참여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약 28만t(톤)에 달하는 7만여개의 제품을 새활용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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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버려지는 커피 캡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해 카카오와 네스프레소가 손을 잡았다.
카카오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네스프레소와 함께 쓰임을 다한 커피 캡슐을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이용자에게 쓸모없어진 제품을 수거해 가공 공정을 거쳐 새 제품으로 제작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제품의 새활용(업사이클링)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하며 순환 경제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다.
새가버치는 지난해 2월 티셔츠를 시작으로 스웨터, 다운, 데님, 멸균팩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6회차에 걸쳐 새활용했다.
이번에는 네스프레소와의 협업을 통해 알루미늄 커피 캡슐을 새활용하는 7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개인은 오는 2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내 새가버치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거된 알루미늄 캡슐은 선별, 검수, 제작, 디자인 등 새활용 공정을 거쳐 새 제품으로 제작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을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을 지원하는데 기부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신청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포인트)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토트백을 증정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현재까지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약 3만명이 참여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약 28만t(톤)에 달하는 7만여개의 제품을 새활용했다고 소개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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