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 추진···지속성·자립성 지원

광명=이경환 기자 2023. 9. 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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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성과 자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와 호혜로 이뤄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혁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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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 역할
100인 토론회서 시민 제안으로 센터 설립 추진
2025년 개소 목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 제공=광명시
[서울경제]

경기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성과 자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공유경제, 공정무역, 공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대와 협업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복합 문화센터 역할도 한다.

시민의 폭넓은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있는 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육성위원회와 100인 토론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며 시민의 의견을 사회적경제 정책에 반영해 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회적경제혁신센터도 지난해 8월 개최된 100인 토론회에서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시는 지난 5일 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광명시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와 내년 공사를 거쳐 오는 2025년 센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와 호혜로 이뤄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혁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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