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유튜브에 살해 협박 댓글 단 40대 구속기소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3. 9. 6.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개월간 특정 군청 공무원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살해 협박 댓글을 단 4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은 살인예비와 협박 혐의로 A(43)씨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6개월간 흉기 난동 사건 뉴스 등을 송출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특정 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초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서 피의자를 체포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진환 기자·스마트이미지 제공


6개월간 특정 군청 공무원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살해 협박 댓글을 단 4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은 살인예비와 협박 혐의로 A(43)씨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6개월간 흉기 난동 사건 뉴스 등을 송출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특정 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초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서 피의자를 체포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당시 A씨의 집에서는 평소 사용한 흔적이 없는 흉기가 발견됐다.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결과 특정 인물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려 한 정황들도 드러났다.

춘천지검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 불안을 초래하는 다중위협 범죄 등 중대 강력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