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무안타 침묵 SD는 필라델피아에 완승

류한준 2023. 9. 6.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수비에 안타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는 놓쳤다.

김하성은 이날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선 김하성은 유격수쪽으로 안타성 타구를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호수비에 안타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는 놓쳤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의 배트가 숨을 골랐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이날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5리에서 2할7푼3리(469타수 128안타)로 떨어졌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돌아온 타석이 김하성 입장에선 아쉬운 장면이 됐다.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선 김하성은 유격수쪽으로 안타성 타구를 보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유격수 에드문도 소사가 호수비로 공을 잡아냈다. 김하성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3루 땅볼,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8-0으로 이겨 전날(5일)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 홈런을 쳐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추가점도 이어졌다. 1사 1, 3루 찬스에서 루이스 캄푸사노 타석에선 야수선택과 실책을 묶어 두 점을 더했다.

6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젠더 보가츠의 적시타에 이어 캄푸사노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4점을 더해 7-0으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맷 카펜터가 희생 플라이를 쳐 한 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선발 등판한 페드로 아이바는 6.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오른쪽) 6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가 승리로 끝난 뒤 팀 동료 젠더 보가츠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