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서 테마별 시범투어 운영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지난 1일부터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는 테마별 시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4~5일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무료 시범투어인 촌캉스(마을 체험)와 뽄캉스(뷰티 스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표현하는 신조어다.

이번 시범투어는 지난달 26일부터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고, 가족과 연인, 나홀로 여행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촌캉스 투어에선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곤충 관찰 프로그램, 유기농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뽄캉스 투어는 제주의 스토리를 담은 제주풍경향수 만들기, 족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페스타 기간 총 3회의 시범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7일 자연숲을 테마로 한 숲캉스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에는 총 3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16개 업체는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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