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흑삼,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 선정…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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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진안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24~2025년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1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흑삼이 품질과 경제성에 차별화를 갖고 선도단지로써 지역 대표 특화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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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업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침체된 인삼 소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흑삼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전국에서 최종 선정된 6개 시·군 중 전북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다.
진안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24~2025년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1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흑삼’은 홍삼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호흡기, 간기능, 전립선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는 식품원료다.
2023년 인삼산업법 개정으로 제조·검사기준이 법제화되면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산업화 기반이 조성된 상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흑삼이 품질과 경제성에 차별화를 갖고 선도단지로써 지역 대표 특화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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