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 '직업능력개발 유공' 대통령 표창

19년 간 직원들 직무능력 향상 지원과 우수한 근로환경 조성 앞장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이성규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전북 군산 소재) 이사장이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3년 직업능력의달 기념식'에서 사업주 분야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1997년을 시작으로 전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과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고 이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이 이사장은 병원 설립 초부터 19년 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우수한 근로 환경 조성 등 사업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2005년부터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진단 실무 등 전문직무 교육부터 고객서비스(CS) 마인드 함양 교육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폭넓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 훈련으로 맞춤형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이를 수료한 직원에게 금배지를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인적자원관리와 사업장 운영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을 비롯해 2018년 일자리창출 지원 국무총리 표창장과 2021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 2021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