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전통' 충주 우륵문화제 탄금공원서 6일부터 5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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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51회 우륵문화제를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우륵문화제는 악성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1971년부터 열어 온 충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우륵문화제는 이날 우륵, 강수, 김생, 신립, 임경업, 김윤후, 이수일 등 충주의 일곱 명인을 기리는 명현추모제로 문을 연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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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51회 우륵문화제를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우륵문화제는 악성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1971년부터 열어 온 충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도 다채로운 50여 개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륵문화제는 이날 우륵, 강수, 김생, 신립, 임경업, 김윤후, 이수일 등 충주의 일곱 명인을 기리는 명현추모제로 문을 연다.
이날 오후에는 600여 명의 시민들이 충주 삼원초등학교에서 탄금공원까지 2.6㎞를 행진하는 시민화합 퍼레이드가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국악 뮤지컬 '가야금'이 첫선을 보인다. 7일에는 향토가요 콘서트와 창극 '새론기생점고'를 관람할 수 있다.
8일은 2023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가, 9일은 가족 음악극 '수달의 꿈', 단편영화제가 주요 행사다.
문화제 마지막 날에는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와 시립우륵국악단의 기획연주 '우륵의 혼'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축제 기간에는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등도 진행한다.
충주문화유산굿즈 만들기, 드론축구, 물고기 잡기, 솜사탕 만들기, 떡메치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치른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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