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절친 트와이스 지효, 내 앨범 발매 몰라‥뒤늦게 축하”(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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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세정이 절친 트와이스 지효와의 '찐친'다운 일화를 전했다.
김신영은 "찐친 (트와이스) 지효 씨는 뭐라고 축하해줬냐"고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지효가 제가 앨범 나온 걸 몰랐던 것. 복사해서 뮤비(뮤직비디오)를 보내줬다. '뭐야 앨범 나왔냐? 노래 너무 좋다야'라고 뒤늦게 축하해주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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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세정이 절친 트와이스 지효와의 '찐친'다운 일화를 전했다.
9월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발매한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세정은 최근 생일을 맞이한 것을 축하받았다. 다만 앨범 준비 기간이 겹쳐 술 한잔도 하지 못했다고.
김세정은 마당발답게 축하를 많이 받지 않았냐며 12시 땡하자마자 가장 먼저 축하해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찾아봐야 아는데, 회사분들? 제가 생각보다 마당발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찐친 (트와이스) 지효 씨는 뭐라고 축하해줬냐"고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지효가 제가 앨범 나온 걸 몰랐던 것. 복사해서 뮤비(뮤직비디오)를 보내줬다. '뭐야 앨범 나왔냐? 노래 너무 좋다야'라고 뒤늦게 축하해주더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이게 찐친"이라며 감탄했다.
이후 김세정은 "저한테도 링크를 보냈지 않냐"고 김신영이 말하자 깜짝 놀라 "제가요?"라고 물었고, "'생일 축하해요'라고 하니까‥"라는 답에 뒤늦게 자신의 과거 행동을 깨닫고 빵터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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