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필리스에 8-0 완봉승으로 설욕, 김하성 무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도 성적이 뒷걸음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연승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23호 홈런을 포함해 장단 10안타, 4볼넷으로 8득점해 8-0으로 필리스를 셧아웃시켰다.
필리스 선발 로렌슨은 6이닝 8안타 7실점(6자책점)으로 8승9패 평균자책점 3.95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도 성적이 뒷걸음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연승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올해 최다 연승이 3이다.
지난 주말 지구 라이벌 SF 자이언츠 4연전에서 첫 패배 후 내리 3연승을 거둔 뒤 전날 안방에서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결정전을 펼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붙어 7-9로 패했다. 4연승 문턱에서 또 덜미가 잡혔던 것. 트레이드 마감시한 때 영입한 베테랑 좌완 리치 힐이 선발로 나서서 1.1이닝 동안 무려 6실점 하며 초반에 무너져 뒷북을 친 꼴이 됐다.
6일 파드리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이적해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선발 마이클 로렌슨을 두들겨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23호 홈런을 포함해 장단 10안타, 4볼넷으로 8득점해 8-0으로 필리스를 셧아웃시켰다. 최근 3경기에서 2경기가 완봉승이다.
선발 페드로 아빌라는 6.2이닝 동안 6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2안타에 그쳐 무실점으로 버텼다. 위기관리와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아빌라는 2019년 데뷔해 14경기 등판 만에 MLB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스코어가 벌어져 톰 코스그로브(0.1이닝)-레이 커(2이닝) 두 불펜 좌완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파드리스는 7명을 프리 주자로 내보냈으나 안타는 3개만 허용했다. 필리스가 10명의 주자에도 영패를 당한 것은 4차례 더블플레이 때문이다.
톱타자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273에 OPS는 0.786으로 뚝 떨어졌다. 전날 6타석에서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현재 김하성의 체력은 거의 바닥 상태다.
9월들어 타격이 불붙은 유격수 잰더 보가츠는 4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보가츠는 9월에만 4안타 경기를 두 차례 만들어 타율을 0.272로 끌어 올렸다.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아빌라 승리에 앞장섰다.
필리스 선발 로렌슨은 6이닝 8안타 7실점(6자책점)으로 8승9패 평균자책점 3.95가 됐다. 전날 3홈런 포함해 16안타를 몰아친 필리스는 6~8번 3타자가 각각 1안타씩을 뽑았다.
7일 러버매치는 낮경기로 벌어진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머나! 도경완 설레겠어’ 장윤정, 마틸다로 파격 변신...똑단발+망사스타킹 핫하네
- ‘몸짱 개그맨’ 윤상민, 4세 연하 요가강사와 웨딩마치
- 박명수, 윤석열 대통령에 “저를 만나면 피해주시길.. ‘도와주세요’ 할 것” (라디오쇼)
- 송지효, ‘런닝맨’ 하차 논란 심경 최초 공개 “새로운 자극제 됐다.. 유재석-지석진에 감사”
- 토트넘 유니폼 벗어도 ‘애정 공세’…손흥민과 파페 사르, 대표팀 차출돼서도 화상통화로 ‘절
- ‘하이힐 구매의혹’ 김종민 “뽀뽀는 못 빠져나가겠다” 연애 중 자백?(돌싱포맨)
- 안소희, 수영복만 5벌 챙겨간 베트남 여행...“휴양지에서는 쨍한 컬러나 화려한 패턴 옷”
- [종합] 투야 안진경, 해체 후 극단적 선택 생각도.. 3만 평대 카페 운영 근황+투야 재결합 예고
- ‘열애설’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첫 공개 데이트 포착…비욘세 콘서트서 다정 스킨십[
- 윤현민·백진희, 열애 7년 만에 결별 “바쁜 일정으로 관계 소원해져”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