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가격 꿈틀…제주도, 생활물가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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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석명절 전후 생활물가 안정에 주력한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폭염·호우 등으로 상승했던 채소류 가격 하락, 축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20개 추석 성수품 평균 가격은 8월말 기준 전년 대비 3.4% 낮은 수준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함께 침체된 제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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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추석명절 전후 생활물가 안정에 주력한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폭염·호우 등으로 상승했던 채소류 가격 하락, 축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20개 추석 성수품 평균 가격은 8월말 기준 전년 대비 3.4%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추석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11일부터 10월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민생 어려움 해소에도 나선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 △성수품 공급 확대 및 농산물 수급·안정 지도반 운영 △제주산 돼지고기, 한우 1일 도축물량 확대 △분야별 물가 관리 합동점검반 중점 운영 △식품 안정 및 개인서비스 가격 특별 관리 △장바구니 물가 조사 확대(주1회→2회)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 등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함께 침체된 제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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