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비수 김하성, 오늘은 상대 호수비에 막혔다…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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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7)이 상대 호수비에 안타를 도둑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평소 그림 같은 호수비로 상대 팀 타자들의 안타를 자주 범타 처리했던 김하성이었기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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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7)이 상대 호수비에 안타를 도둑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3(469타수 128안타)까지 떨어졌다.
김하성은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상대 선발 마이클 로렌젠의 낮은 체인지업을 건드렸다가 범타에 그쳤다.
0-0으로 맞선 3회말 공격에선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1사 2루 기회에서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좌전 안타성 잘 맞은 타구를 터뜨렸다.
그때 상대 팀 유격수 이드문두 소사는 엄청난 점프력으로 공을 잡아냈다.
말 그대로 감탄을 자아내는 플레이였다.
평소 그림 같은 호수비로 상대 팀 타자들의 안타를 자주 범타 처리했던 김하성이었기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
아쉽게 안타를 잃은 김하성은 나머지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그는 3-0으로 앞선 5회말 공격에서 3루 땅볼, 7-0으로 달아난 6회말 2사 1,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부진했지만, 샌디에이고는 팀 10안타를 집중하며 8-0으로 완승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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