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자금융사고 197건, 작년 하반기에 비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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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사고가 작년 하반기와 비교해 1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중 발생해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전자금융사고는 총 197건이었다.
또한 "전자금융사고 보고를 소홀히 하거나 안전성 확보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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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전자금융사고가 작년 하반기와 비교해 1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중 발생해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전자금융사고는 총 197건이었다.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10분 이상 전산 업무가 중단 및 지연된 장애는 194건이고, DDoS 공격 피해 등 전자적 침해는 3건이었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의 HTS 및 MTS가 중단 및 지연되거나,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환전 및 보험료 출금 등에서 일부 소비자가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최고정보관리책임자가 주도해 IT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재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면서 "금융IT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금융IT 내부통제 수준 상향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또한 "전자금융사고 보고를 소홀히 하거나 안전성 확보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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