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유치원 승·하차장 정차대 조성

고상규 2023. 9. 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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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유치원 승·하차장 정차대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읍내리 일원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29㎡ 면적에 어린이 승하차용 정차대 1곳에 대한 조성을 완공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공간으로 미래 새싹들이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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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유치원 승·하차장 정차대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가평읍 읍내리 일원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29㎡ 면적에 어린이승하차용 정차대 1곳에 대한 조성을 완공했다. /가평군

[더팩트ㅣ가평 = 고상규 기자] 경기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유치원 승·하차장 정차대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읍내리 일원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29㎡ 면적에 어린이 승하차용 정차대 1곳에 대한 조성을 완공했다. 정차대 조성에는 총 사업비 2000여만원이 들어갔으며, 교통적체 해소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본 사업부지가 학교용지에 따라 토지 무상사용허가 가능 여부 등에 대해 가평교육지원청 및 가평초등학교와 협의했다.

이 지역은 어린이승하차 표지판이 설치돼 통학 및 학부모 차량들이 이용 중에 있었지만 평일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로 인한 차량정체,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공간으로 미래 새싹들이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14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3곳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총 38대를 대상으로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통합버스 신고여부를 비롯해 구조·장치 적법 여부, 종합보험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 및 작동 여부 등 어린이 통학차량의 위험요소의 선제적 차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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