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필라델피아전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8-0 완승

서장원 기자 2023. 9. 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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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전날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멀티히트 3타점으로 활약한 김하성은 3경기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침묵에도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8-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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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75→0.273
샌디에이고 김하성(오른쪽)이 수비하는 모습.ⓒ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전날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멀티히트 3타점으로 활약한 김하성은 3경기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3으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필라델피아 선발 마이클 로렌젠을 상대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유격수 에드문도 소사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이후에도 김하성은 침묵했다. 5회엔 3루수 땅볼에 그쳤고 6회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서며 모든 타석을 마쳤다.

김하성의 침묵에도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8-0 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선발 페드로 아빌라가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잰더 보가츠가 4안타 경기를 펼쳤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홈런 포함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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