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6시간 줄 섰다고요?"…美 유명버거 맛본 인교진의 평가는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배우 인교진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입점해 화제를 모은 미국 유명 버거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은 지난 5일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한국에 들어온 미국 유명 버거 브랜드 3곳을 리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인교진은 자신을 '햄버거 왕'이라고 소개하며 "제가 평소에도 햄버거를 정말 좋아한다. 영상 촬영을 빙자해 제 욕망을 채우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인교진은 지난 6월 강남역 인근에 국내 1호 매장을 연 유명 미국 버거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 유튜브 제작진이 6시간 동안 웨이팅해 (버거를) 사 왔다"며 "그 정도로 줄 서서 먹을 만한 곳인지 솔직하게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인교진과 소이현은 베이컨 치즈 버거를 먹었다. 인교진은 "저는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한입에 먹는 걸 좋아한다"며 "이 버거는 그렇게 먹기에는 조금 두꺼워 여성분들은 (먹기에) 힘들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인교진은 "맛있다. 맛은 있는데 1~2개월 정도 더 기다려 보시라"며 "패티나 치즈 등을 보면 기본에 충실한 버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쎄…(이걸 먹기 위해) 6시간씩 기다리는 것은 조금…"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이 버거는 오리지널 미국의 느낌"이라며 "(웨이팅이 문제지만) 정말 맛있는 버거인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