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즐겨요”… 관악구 청소년들이 기획한 ‘청아즐’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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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이달 16일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 축제 '제2회 청아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축제 기획단이 기획부터 홍보, 운영을 도맡았다.
축제명 '청아즐'(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가 되자)도 직접 지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의 축제를 개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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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댄스 공연부터 운동회까지 행사 풍성
서울 관악구가 이달 16일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 축제 ‘제2회 청아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축제 기획단이 기획부터 홍보, 운영을 도맡았다. 축제명 ‘청아즐’(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가 되자)도 직접 지었다.
축제는 오전 11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로 이어진다. 1부는 청소년들이 직접 치어리딩, 댄스, 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또 아이키가 이끄는 댄스 크루 ‘훅’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2부는 지역 초·중·고 청소년 456명과 함께 ‘명랑 운동회’를 진행한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대형 젠가, 물총 게임 등 청소년들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이색 게임을 마련했다.
부대 행사로 진학 캠프, 4차 산업 체험, 버블쇼, 좀비 퍼포먼스, 풍선 아트, 인생네컷 등도 준비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의 축제를 개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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