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주민 공간으로'… 음성군 한빛커뮤니티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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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음성읍에 한빛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편의시설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췄다.
센터 1층에는 △엄마식당 △노노카페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여성서포터즈실 △폭력예방극장 △직업상담·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조병옥 군수는 "한빛커뮤니티센터는 도시재생사업 본연의 의미를 살린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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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음성읍에 한빛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편의시설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췄다.
센터 1층에는 △엄마식당 △노노카페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여성서포터즈실 △폭력예방극장 △직업상담·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3층은 △체육실 △대강당 △물리치료실·한방치유실로 활용한다.
센터는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장애물 없는 시설로 건립했다. 주민 여가생활 서비스 제공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사용한다.
센터가 들어선 곳은 2161부대 3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2019년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용지 활용방안이 대두됐다.
그런데 군부대 용지에 방치됐던 유류 저장시설물로 인해 토양오염과 음성천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국방부는 토양환경평가를 거쳐 토양 정화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해당 용지에 주민을 위한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0년 도시재생사업을 따냈다.
조병옥 군수는 "한빛커뮤니티센터는 도시재생사업 본연의 의미를 살린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역말 도시재생사업과 시장통 도시재생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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