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팔꿈치 이상설 휩싸인 장현석, KBO 메디컬테스트 결과 큰 이상 무…항저우 AG 승선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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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 입단한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최근 KBO 주관 메디컬테스트에서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음으로 판정받았다.
최근 팔꿈치 이상설에 휩싸였던 장현석은 부상 이슈를 떨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정상적으로 승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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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 입단한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최근 KBO 주관 메디컬테스트에서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음으로 판정받았다. 최근 팔꿈치 이상설에 휩싸였던 장현석은 부상 이슈를 떨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정상적으로 승선할 전망이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장현석은 지난 주말 KBO와 함께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최근 장현석의 팔꿈치 이상설이 계속 나왔기에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점검하는 차원이기도 했다.
이번 메디컬테스트를 통해 장현석의 팔꿈치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다만, KBO는 KBO리그에서 뛰지 않는 장현석의 몸 상태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유력 후보였던 장현석은 KBO리그행이 아닌 미국 메이저리그행을 택했다. 장현석은 8월 9일 LA 다저스 입단 계약을 공식 발표하면서 “LA 다저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해 영광이다. 나를 선택해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장현석은 90만 달러(한화 약 11억 8,000만 원) 계약금을 받는다.
장현석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등판 마무리 뒤 LA 다저스 입단 사실을 발표했다. 입단 발표 이후 남은 공식대회는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우선 장현석은 봉황대기 대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는 건강 문제가 아닌 학교와 협의된 사항이었다.
아마추어 야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마산용마고 측에서 장현석 선수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고려해 봉황대기 대회엔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배려해줬다. 부상 문제 때문에 봉황대기 대회에 나가지 않은 게 아니다. 장현석 선수는 최근에도 불펜 투구를 40구 정도 소화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사실 장현석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KBO리그 무대에서 뛰는 선배 투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다. 여전히 실전 투구에 나서지 못하는 구창모(NC 다이노스)를 포함해 몇몇 대표팀 주축 투수가 1군 무대에서 부진한 투구를 펼치는 까닭이다.
이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부상 공백을 포함해 대체 선수 명단 고민에 빠진 KBO 전력강화위원회에도 골치가 아픈 문제다. 사회인야구 선수가 주축인 일본과 함께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타이완과 금메달 경쟁을 펼치기 위해선 투수진의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결국, 아시안게임 대회 준비에만 ‘올인’할 수 있는 장현석과 문동주(한화 이글스)에게 더 큰 기대가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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