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신입 GK’ 맹활약에…결국 요리스와 계약 해지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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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없이 위고 요리스를 풀어주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에 따라 요리스와 계약을 해지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그 사이 토트넘은 요리스 없는 체제에 적응을 마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요리스의 올여름 이적을 촉진시키기 위해 1년 남은 계약의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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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미련 없이 위고 요리스를 풀어주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에 따라 요리스와 계약을 해지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토트넘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통산 44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골 문을 굳건히 지켜왔다.
토트넘의 캡틴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착용하면서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구단과 동료들의 신뢰를 받았다.
노쇠화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요리스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실책과 부상이 잦아지면서 골키퍼 영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올여름 토트넘과의 작별은 기정사실화됐다. 토트넘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손흥민에게 넘겼다. 이를 두고 요리스와의 작별을 공식화한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아직까지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라치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같은 구단들이 요리스의 영입을 위해 진지한 제안을 내놓기도 했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요리스의 무리한 요구가 걸림돌이 됐다. 요리스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길 원했다. 요리스를 백업 자원으로 영입하려던 라치오와 뉴캐슬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 사이 토트넘은 요리스 없는 체제에 적응을 마쳤다. 주장 완장을 넘겨 받은 손흥민은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지난 번리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주장 자격을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경기 내용적인 면에서도 요리스의 공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새롭게 합류한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그의 공백을 말끔하게 메웠다. 최근 치러진 리그 4경기에서 실점은 4골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2경기의 무실점 경기를 거두기도 했다.
토트넘도 속 편히 요리스를 내보낼 계획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요리스의 올여름 이적을 촉진시키기 위해 1년 남은 계약의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요리스를 원하는 팀도 있다. 이 매체는 “요리스는 이적 시장이 끝나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튀르키예로 향할 가능성이 남았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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