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동문안마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이현준 기자 2023. 9. 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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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안마을 도시재생사업. /인천시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동문안마을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81억원 등 총 120억원이 동문안마을 도시재생사업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동문안마을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책방, 공유주방, 경로당 등 동행공간과 역사문화쉼터를 조성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보행환경 정비 사업과 집수리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동문안마을은 주거시설 노후화와 휴식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마을 전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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