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료비후불제 대상 질환 6개→14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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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 대상 질환을 현행 6개에서 14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임플란트, 슬·고관절, 척추, 심·뇌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의료비후불제 시행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의료비후불제 대상 질환을 지속해서 확대해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더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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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 대상 질환을 현행 6개에서 14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임플란트, 슬·고관절, 척추, 심·뇌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의료비후불제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여기에 치아부정교합, 암, 소화기(담낭·간·위·맹장), 호흡기, 산부인과, 골절, 비뇨기, 안과를 추가하기로 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의료비후불제 대상 질환을 지속해서 확대해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더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기준 의료비후불제 누적 신청자는 334명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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