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중심 '30도 이상' 늦더위…호남 소나기

오늘(6일)도 낮 동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호남까지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 최고기온 서울이 32도, 대전 31도, 광주가 32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호남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예보도 들어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순간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는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아침에 끼었던 안개가 모두 사라지고 현재는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날씨가 탁 트여 있습니다.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구름만 지나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요.

또 너울성 파도도 밀려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은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