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꺾이지 않는 더위, 서쪽 폭염특보…동해안 가끔 비

차민진 2023. 9. 6. 12: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상대적으로 선선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9월인데 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볕이 쨍쨍 내리쬐면서 벌써 서울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있는데요.

서울 서남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체감온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광주, 전주가 32도, 대전 31도 등으로 서쪽 곳곳으로 예년기온을 4도가량이나 웃돌겠습니다.

반면에 동해안 지방은 비가 내리며 상대적으로 선선할 텐데요.

강릉 26도, 포항은 27도에 그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요.

내륙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한 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바람이 몰아치겠고요.

높은 너울까지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인근에 설치된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요.

낚시나 수영 등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내륙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