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나이 18~45세로 확대…청년 인구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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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청년 기본조례의 청년 나이를 18세~45세로 확대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청년의 연령범위 상향 추세와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기존 19세~39세에서 18세~45세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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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청년 기본조례의 청년 나이를 18세~45세로 확대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청년의 연령범위 상향 추세와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기존 19세~39세에서 18세~45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지난달 기준 여수시 청년 인구는 기존 6만1300여명(전체 인구 대비 22.5%)에서 8만6600여명(31.8%)으로 2만5300여명이 늘어났다.
연령 범위 확대에 따라 여수시 경제·사회 인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40대가 청년정책의 수혜자로 편입됐다.
청년사업에 다양한 계층의 참여기회가 보장됨으로써 청년의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완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연령 상향조정은 청년 지원정책 대상자가 확대됨으로써 지역에서 청년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시책을 더욱 확대해 '청년이 도시성장을 주도하는 여수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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