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반도체 경기 개선 등 한국 경제 하반기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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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가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연례협의를 위해 방한 중인 헤럴드 핑거 IMF 한국 미션단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한국경제 동향과 방향에 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핑거 단장은 우리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가 '적절한 방향'이라면서 당분간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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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가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연례협의를 위해 방한 중인 헤럴드 핑거 IMF 한국 미션단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한국경제 동향과 방향에 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핑거 단장은 우리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가 '적절한 방향'이라면서 당분간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주택시장과 관련해선 부동산 규제 완화, 세금 감면 등의 조치가 시장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봤는데, 다만 이런 시장 안정화 조치는 한시적 선별적으로 지원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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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출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보는 원달러 환율은 1천262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수출 중소기업 3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로 기업이 영업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은 1천195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기업의 61%는 정부의 환율 관련 대책으로 '안정적 환율 운용'이 가장 필요하다고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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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부터 부동산 중개 플랫폼들이 월 관리비가 10만 원이 넘는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매물들의 관리비 세부내역을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세부 표기 항목은 공용관리비, 전기료, 수도료, 가스 사용료, 난방비 등입니다.
관리비 확인이 불가한 경우엔 사유가 공개되고 거짓·과장 광고를 한 공인중개사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기준' 개정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에 앞서 플랫폼 업체들이 먼저 움직이는 겁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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