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김히어라, 내일(7일) 'SNL코리아' 녹화 참여할까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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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히어라가 'SNL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히어라는 오는 9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9회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SNL코리아' 녹화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만큼, 김히어라는 7일 녹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
쿠팡플레이 측은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의혹 보도를 접한 뒤 녹화 관련 문의를 받고 사실 확인 및 논의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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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히어라가 'SNL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히어라는 오는 9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9회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SNL코리아' 녹화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만큼, 김히어라는 7일 녹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 그러나 6일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보도가 불거졌기에 예정된 녹화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플레이 측은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의혹 보도를 접한 뒤 녹화 관련 문의를 받고 사실 확인 및 논의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에 관련해 연락을 취했으나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S여중 재학 당시 이른바 '일진' 모임인 '빅○○'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빅○○는 학창시절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폭행, 폭언을 하는 학교 폭력을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그러나 김히어라는 " 빅○○ 멤버였던 것은 맞지만 학교폭력을 저지른 기억은 없다"며 "나 정도는 가해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 자체가 문제였다. 사과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해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소속사 측은 연락을 받지 않고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김히어라는 앞서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을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마약 중독자인 이사라 역을 연기해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3일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도 악귀 겔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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