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6% 하락해 2560대서 횡보… 삼성전자, ‘7만전자’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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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6%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 넘게 내리며 약 4거래일만에 7만원선을 내줬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3%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됐다.
LG에너지솔루션도 전일 대비 0.75% 내린 53만2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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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6%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 넘게 내리며 약 4거래일만에 7만원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소폭 올라 9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후 12시 2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14포인트(0.63%) 내린 2565.67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8% 내린 2577.41에 개장해 오전 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2.06포인트(0.22%) 오른 923.55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2.13포인트(0.23%) 오른 923.61에 출발해 0.2%대의 등락률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3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6억원, 165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617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71억원, 기관이 1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3%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6% 넘게 상승하며 약 한 달 만에 ‘7만전자’로 올라섰다. 하지만 전날 0.70% 하락마감한 데 이어, 이날 1% 넘게 내리면서 다시 6만원대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약세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삼성전자우,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 NAVER가 모두 1%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전일 대비 0.75% 내린 53만20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전일 대비 1500원(0.49%) 내린 30만5000원에 거래됐다. 반면 에코프로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소폭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 추진을 공식화한 포스코DX는 이날 8% 넘게 오르며 순항 중이다. 오전 중 한때 10% 가까이 상승하면서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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