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서쪽 지역, 무더위 이어져요
노은지 2023. 9. 6. 12:26
[앵커]
우리나라 서쪽 지역엔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엔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선선한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쪽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호남, 제주도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2도, 대전 31도 등 서쪽 지역은 30도를 웃돌겠는데요.
습도도 높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 지역은 한낮에 강릉 26도 등 25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 해안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까지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 해안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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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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