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부 차관, 인천공항 MRO 현장 방문해 사업 진행현황 점검

김동규 기자 2023. 9. 6.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6일 인천공항 항공MRO 현장을 찾아 항공기 정비현황과 화물기 개조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항공기 정비와 협력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항공MRO는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성능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 활동을 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오른쪽)이 6일 인천공항에서 항공MRO 현장을 방문했다.(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6일 인천공항 항공MRO 현장을 찾아 항공기 정비현황과 화물기 개조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항공기 정비와 협력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항공MRO는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성능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 활동을 말한다.

백 차관은 대한항공과 샤프테크닉스K의 항공기 정비현장을 찾아 "항공기 정비는 안전운항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업무수행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허용 등으로 항공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운항 증가에 대비해 정비인력 확보 등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화물기 개조·정비사업, 엔진정비사업은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수행하던 정비물량을 국내로 유치해 국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해외수출 전략사업"이라며 "관련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함에 따라 국내 제작산업과의 동반성장까지도 기대할 수 있어 국익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이번 사업들과 관련해 정비시설 인허가,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MRO산업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임대료 감면 등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