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실내 공연장서 무개념 흡연...'담배 냄새' 테러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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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공식적인 데이트 현장보다 더 회자 되는 것은 티모시의 '무개념 실내 흡연' 행위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비욘세 '르네상스 월드 투어'에서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소파이 스타디움의 VIP 섹션에서 공개적으로 스킨십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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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공식적인 데이트 현장보다 더 회자 되는 것은 티모시의 '무개념 실내 흡연' 행위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비욘세 '르네상스 월드 투어'에서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소파이 스타디움의 VIP 섹션에서 공개적으로 스킨십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공개적으로 인정을 하지 않았기에 팬들이 매우 놀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보다 더 뜨거운 화두에 오른 것은 티모시의 '실내 흡연' 행위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티모시와 카일리가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영상에는 티모시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티모시는 아래 좌석 쪽으로 담뱃재를 털기도 했다.
한 사용자는 "왜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지 이해가 안 간다. 정말 실망이다"라며 분노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비욘세의 42번째 생일 공연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담배를 피우며 흡입하는 것은 실망이다", "왜 경기장 안에서 카일리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거야?"라는 등 그를 비판했다.
소파이 스타디움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공연장 내 흡연은 금지돼 있다. 관객 행동 강령 정책에는 "경기장은 마약 및 담배가 없는 환경이다. 마약(마리화나 포함), 기타 불법 약물 및/또는 흡연(기화기, 전자담배 및 무연 담배 포함)은 엄격히 금지된다"라고 명시돼 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와 소파이 스타디움의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까지 표명하지 않았다.
또한 당시 비욘세 공연에는 두 사람 외에도 카일리 제너의 이부 언니 킴 카다시안과 클로에 카다시안과 자녀들을 포함한 가족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젠데이아 콜와 톰 홀랜드, 저스틴과 헤일리 비버, 아델, 리조, 케이티 페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작은 아씨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기를 얻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다. 이번 사건으로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전한 가운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화 '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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