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김민재 영입에 2142억 썼는데…, 오히려 261억 흑자라고? "케인 이적료 유니폼 팔리지 않고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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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5000만유로(약 2142억원)를 쏟아부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1억유로의 돈을 돌려받았다. 예상보다 빨랐다. 오히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끈 이적시장에서 1825만유로(약 261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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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5000만유로(약 2142억원)를 쏟아부었다. 그러나 오히려 흑자를 기록한 이적시장이 됐다.
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은 케인 영입에 지불한 돈을 다시 벌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지출이 만만치 않았다. 해리 케인을 토트넘에서 데려오는데 '악마의 협상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집요한 협상 끝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1위에 해당하는 1억유로(약 1428억원)를 이적료로 지불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몸값은 역대 4위(5000만유로·약 714억원)였다.
하지만 회계상 이적시장 손익계산서는 '흑자'가 났다. 두 명이 영입되고, 다수의 선수가 이적하면서 지불한 이적료를 메웠기 때문. 빌트는 '케인은 1억유로에 보너스 지급까지 추가된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민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해당 비용은 계좌에서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1억유로의 돈을 돌려받았다. 예상보다 빨랐다. 오히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끈 이적시장에서 1825만유로(약 261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사디오 마네, 뱅자맹 파바르 등 복수의 선수들을 이적시키면서 케인 이적료를 회수했다. 케인의 이적료는 9번 유니폼이 팔리지 않고도 돌아왔다'고 했다.
리버풀로 떠난 흐라벤베르흐의 이적료는 4000만유로, 사우디 알 나스르로 둥지를 옮긴 사디오 마네의 몸값은 3000만유로, 이탈리아 인터밀란 유니폼을 갈아입은 파바르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3200만유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시장에서 흑자를 기록한 건 더글라스 코스타, 아르투르 비달, 세바스티안 루디 등을 판매하며 수익을 올렸던 2018~2019시즌 여름 이적시장 이후 5년 만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와 포지션 보강을 했음에도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추가 영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보 찰로바, 주앙 팔리냐, 아르멜 벨라코차프를 영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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