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 경남, "팬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구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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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차 클럽상에서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시즌 K리그2 14~26라운드 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해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함과 동시에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팀이 경남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은 최다 관중 유치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 전기 대비 관중 수가 증가한 구단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을 모두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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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차 클럽상에서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시즌 K리그2 14~26라운드 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해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함과 동시에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팀이 경남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은 최다 관중 유치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 전기 대비 관중 수가 증가한 구단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을 모두 가져갔다.
경남은 2차 기간에 치러진 여섯 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3,283명 유료 관중을 불러들였으며, 이는 전기 대비 1,168명이 늘어난 수치다.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과 함께 하는 팬 친화적 마케팅을 펼쳤으며, 경남 도내 기업과 협약을 통해 기업 관중 유치와 양산 이전 경기를 통한 축구 저변확대로 팬과 도민이 어울리는 구단이 됐다"라고 자평했다.
지현철 경남 대표이사도 "팬과 도민이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와 구단을 널리 알릴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중들과 호흡하는 구단으로 나아가겠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한편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 선수단은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약속의 땅' 밀양에서 하반기로 향하고 있는 K리그2 승부를 위해 짤막하게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경남은 오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하며 일정을 재개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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