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9월 ‘이달의 차’로 ‘현대차 싼타페’ 선정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9. 6. 12:09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가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3년 9월의 차로 현대차 신형 싼타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진행됐다.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에선 기아 더 뉴 쏘렌토,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포르쉐 신형 카이엔,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가 9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디 올 뉴 싼타페가 28점(50점 만점)을 얻어 9월의 차에 최종 낙점됐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6.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6점을,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5.7점을 각각 얻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완전 변경을 거친 디 올 뉴 싼타페는 갤로퍼, 테라칸에 이어진 현대차 정통 SUV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아웃도어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모델로 거듭났다”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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