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총력전 시작…쿡제도 총리와 첫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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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브라운 총리와 '한-쿡제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하순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브라운 총리와 회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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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리 기자들에게도 책자 줘라" 언급도
(자카르타·서울=뉴스1) 나연준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브라운 총리와 '한-쿡제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현지에서 가진 첫 양자회담이다.
이날 회담 테이블에는 보라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문구가 적힌 홍보 책자가 비치됐다. 윤 대통령은 책자를 들어 살펴보던 중 "우리나라 기자들도 좀 주지"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3개월 앞두고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계기에 최소 14개국과 양자회담을 가지며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하순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브라운 총리와 회담한 바 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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