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리스, 마케팅∙영업 분야 신입사원 채용…18일까지 서류접수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자동차금융 전문회사 롯데오토리스가 2023년 신입사원(일반전형)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마케팅/상품기획 △리스영업이다. 마케팅/상품기획 직무는 시장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영업 정책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주 업무다. 자동차 리스 신상품 기획, 가격 체계 수립, 제휴 및 결합상품 구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리스영업 직무는 자동차 상품의 계약부터 반납까지 과정에서 고객에게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것이 주 업무다.

롯데오토리스 신입사원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1시까지다.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세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두 자릿수가 될 예정이다.

지원 요건은 올해 11월 중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TOEIC, TOEFL, TOEIC SPEAKING, OPIC 등 어학(영어) 자격 보유자는 우대 대상이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규에 따라 우대한다.

절차는 서류전형, L-TAB전형(온라인 인적성), 면접전형(역량면접, 직무PT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초 정식 입사 예정이다.

오는 8일에는 롯데오토리스 채용 직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직무설명회가 열린다.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에 각각 한 시간씩 진행된다. 채용 플랫폼 '사람인'에서 '2023년 하반기 롯데오토리스 신입사원(일반전형) 채용' 공고를 검색한 후 '롯데오토리스 직무 설명회' 신청 링크를 누르면 된다.

직무설명회 참가접수 설문조사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신청자에게 참가방법 및 시간이 개별 안내된다. 신청한 일정에 맞춰 온라인 직무설명회 링크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이강산 롯데오토리스 대표는 "롯데오토리스는 고객의 편익과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합리적인 리스 금융을 통해 상용차 리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오토리스는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의 자회사로 자동차금융 전문회사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경제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동차 구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토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용차량(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 리스와 운용리스(Maintenance Autolease), 중고 상용차 리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1년 9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가입 이후 전기차 제조업체 업무협약, 전기차 전용상품 출시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