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은, 국제스키연맹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빅에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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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성서중)이 국제스키연맹(FIS) 세계 주니어스노보드 선수권대회 여자 빅에어에서 준우승했다.
대한스키협회는 "유승은이 4일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56.5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남자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한 이채운(수리고)은 예선 1위에 올랐으나 결선에서 8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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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승은(성서중)이 국제스키연맹(FIS) 세계 주니어스노보드 선수권대회 여자 빅에어에서 준우승했다.
대한스키협회는 "유승은이 4일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56.5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생 유승은은 현재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활약 중이며 2일에 열린 예선을 4위로 통과해 결선에서는 순위를 더 높였다.
에머라드 머우(캐나다)가 169점으로 우승했고, 모리 기아라(일본)가 1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한 이채운(수리고)은 예선 1위에 올랐으나 결선에서 8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 부문 1위는 90.25점을 받은 하세가와 다이가(일본)가 차지했다.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 선수의 공중 동작과 비거리, 착지 등을 기준으로 채점한다.
슬로프스타일은 점프와 레일, 테이블, 박스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경쟁하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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