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품질 ‘미흡’ 79개 지역 대부분 개선…LTE 5곳 여전히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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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미흡'으로 지적된 5G 서비스 지역 등을 재점검한 결과 대부분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면서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금 점검하여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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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미흡'으로 지적된 5G 서비스 지역 등을 재점검한 결과 대부분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지하철 등 일부 LTE망에선 통신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곳도 있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6일)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 지역 79개소에 대한 품질 개선 여부를 재검한 결과, 5G는 미흡 지역 20곳 모두 품질이 개선됐고, LTE는 59개 미흡 지역 중 54곳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품질 개선이 안 된 5곳은 모두 LG유플러스 LTE 구간으로 △수도권 2호선 홍대입구 ↔ 신도림 △수도권 3호선 신사 ↔ 약수, 불광 ↔ 삼송 △수도권 4호선 안산 ↔ 한대앞 △KTX 경부선 광명 ↔ 천안아산 등 주로 지하철과 고속철도 구간에 집중됐습니다.
SK텔레콤(8개소)과 KT(27개소)는 지난해 품질 평가 당시 지적된 5G·LTE 서비스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매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통해 전송 성공률이 90% 이하인 곳을 품질 미흡 지역으로 분류한 뒤 해당 지역과 사업자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면서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금 점검하여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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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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