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정보' 국제교류 첫걸음…학술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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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2023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관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양한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를 계기로 인접 국가 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와 대기 관리정책 효과 분석 방법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동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인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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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의 날 기념…각국 전문가 정책 공유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2023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관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동북아사무소와 공동 주최로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이다. 대기질 관리의 근간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와 대기개선 정책효과 분석 결과를 각국의 전문가와 공유하고 미세먼지 관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리치 메이슨 미국 환경청(EPA) 팀장을 비롯해 자비네 쉰들바커 장거리 월경성 대기오염 협약(CLRTAP)센터장, 왕슈샤오 중국 칭화대 교수, 사토루 차타니 일본 국립환경과학원 박사, 즈비그뉴 클리몬트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박사 등 대기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가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순태 아주대 교수, 우정헌 건국대 교수, 장영기 배출정보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의 국가별 대기관리 정책과 국제협력 동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와 3부에서는 국제기구와 국가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인벤토리 관리 방법과 과학기술(대기질 모델링)을 통한 정책효과 분석 방법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4부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 및 미세먼지 개선 정책효과 분석의 현주소를 평가하고, 전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양한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를 계기로 인접 국가 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와 대기 관리정책 효과 분석 방법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동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인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나 UN ESCAP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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