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행동하세요"…다음주 지진안전주간

김윤구 2023. 9.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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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진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17일까지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해 지진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으로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지진 행동요령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진안전주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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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 때는 계단, 대피장소는 야외 넓은 곳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진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17일까지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해 지진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9월 중에 운영된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진행동요령을 소개했다.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승강기가 아닌 계단을 통해 밖으로 이동한다.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면서 야외 넓은 공터로 대피한다.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언덕, 야산 등 높은 곳이나 3층 이상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

행안부는 지진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지진안전 누리집(www.지진안전.com)에서 9월 한달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으로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지진 행동요령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진안전주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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