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 10명 중 8명 ‘韓 생활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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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류 외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이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80.4%는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에서 15세 이상 외국인 상주인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체류 외국인은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운 점으로 언어 문제(43.4%)와 외로움(28.8%), 생활방식 및 음식(27.8%)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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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대우 받았다” 응답 외국인은 19.7%
국내 체류 외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이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80.4%는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매우 만족(40.8%), 약간 만족(39.6%), 보통(17.7%), 약간 불만족(1.7%), 매우 불만족(0.2%) 순이었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5월 외국인(5년 이내 귀화허가자 제외)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시도에서 15세 이상 외국인 상주인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조사율은 95% 이상이다.
체류 외국인은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운 점으로 언어 문제(43.4%)와 외로움(28.8%), 생활방식 및 음식(27.8%) 등을 꼽았다. 또한, 지난 1년간 체류 외국인 중 19.7%는 차별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송준혁 통계개발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다문화 가정 보편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사회통합 증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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