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5G 미흡지역 모두 개선…LTE 5개 구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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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중 LG유플러스만 지난해 정부의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미흡지역에 대한 개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고 평가하며,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 점검해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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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9개소 중 74개소 개선…LGU+ 지하철·KTX 5개소 미흡 지적에 "개선하겠다"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이통3사 중 LG유플러스만 지난해 정부의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미흡지역에 대한 개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G에서는 모두 개선했지만 LTE 미흡지역 55곳 중 5곳은 고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토신부는 20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미흡지역(구간) 79개소를 상대로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미흡을 받은 지역은 5G서비스 20개소, LTE서비스 59개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G에서는 SK텔레콤 2곳, KT 12곳, LG유플러스 9곳이다. LTE는 SK텔레콤 6개소, KT 15개소, LG유플러스 55개소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통신사별 중복된 지역(구간)이 있어 전체 수치가 통신사별 수치 합계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5G는 이통3사 모두 개선했으나, LTE는 LG유플러스만 5곳을 개선하지 못했다. 이는 모두 지하철·고속철도다.
LG유플러스가 개선하지 못 한 구간은 수도권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와 신도림 사이, 수도권 3호선 신사와 약수, 불광과 삼송 사이, 또 4호선 안산과 한대앞 사이이며 KTX 경부선 광명과 천안아산 사이 구간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고 평가하며,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 점검해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여전히 미흡한 지역으로 남은 곳에 대한 조치를 최대한 빠르게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장비 증설 및 교체 등을 통해 미흡지역 대부분이 개선됐다. 일부 미개선 구간에 대해서는 장비 추가 설치 및 최적화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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