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일평균 온라인 결제액 약 1.2조…1년 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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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상반기 온라인 결제액이 일평균 1조18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리 충전한 교통카드 선불금이나 카카오페이 등 충전식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실적도 일평균 2875만건, 9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2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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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결제 일평균 1조1845억원…전년동기비 16%↑
간편결제 일평균 8451억원, 16.9% 늘어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해 상반기 온라인 결제액이 일평균 1조18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 등 거래액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비밀번호나 지문 등을 사용한 간편결제액도 17% 가까이 증가한 8451억원으로 조사됐다.
PG서비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온라인 쇼핑 거래의 이용규모가 확대된 영향이 컸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 장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7.2%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신용카드 거래액은 9374억1000만원, 가상계좌와 계좌이체는 각각 1451억8000만원, 72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리 충전한 교통카드 선불금이나 카카오페이 등 충전식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실적도 일평균 2875만건, 9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20.8% 증가했다. 간편결제는 1360억1000만원으로 19.6% 증가했고, 간편송금도 7343억6000만원으로 26.1% 늘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는 319만7000건으로 이용건수가 1만2000건(0.4%) 증가했다. 반면 이용액은 1544억4000만원으로 24억8000만원(-1.6%) 줄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는 에스크로·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예치 받고 물품수령 확인 과정 등을 통해 거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한 후 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아파트 관리비 등 전자고지결제 서비스는 27만건,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8.6% 증가했다.
비밀번호나 지문, 얼굴 등을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실적은 2628만건, 84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16.9% 증가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610만건, 7461억원으로 조사됐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4.2%, 23.9%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금융회사 신용정보에 대한 통합관리 편의성이 커지면서 간편송금이 쉬워해진 영향이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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